공간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서푸른 2022. 1. 17. 17:41

평촌 두산위브 리버뷰 (자전거 타고 가다가 찍음)

입주가 2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파트 사전점검을 통해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준공 전 하자 보수 요청 사진을 찍고 펀치리스트, 체크리스트 작성하는 것이 익숙하다. 편하게 생각하고 아파트 방문했다. 아파트 분양을 받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처음 가 본 아파트는 거의 다 지어져 있었다. 실내 공간도 마무리되었으니 아파트 사전점검을 시작했겠지. 

 

멀리서 봤을 때, 동마다 높이가 달리 설정되어 있어 형태감이 매우 좋았다. 색상 배열도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적벽돌 색상의 패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두산의 CI 컬러가 RED도 아닌데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가장 신기했던 워터파크 놀이터

 

코로나 시국이라, 사전점검도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시간을 정해서 갈 수 있다.

아파트 사전 점검시 체크사항

- 마감 불량 (벽지, 타일, 줄눈 상태 확인) 

- 화장실 수압 확인

- 창문 열고 닫힘 상태

- 도어 개폐 및 도어록 확인

- 강마루 찍힘 및 마감라인 확인

경기주택도시공사 - 사전점검 자료
마감불량 (실리콘 상태)
마감 불량 (목문 찍힘)

 

위 내용들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아파트 사전 점검 웹페이지에 등록 하거나, 고쳐주세요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
등록하면 항목을 출력해서 하자 보수 진행하는 형태인 듯 하다. 전체적으로 실내 마감재는 다 붙어있지만 상태는 안 좋았다. 실리콘이 튀어나가고, 줄눈이 튀어나가고, 타일이 깨져있고 신발장도 깨져있고 등등. 모두 사진 찍어서 웹사이트에 올리긴 했으나, 고쳐주세요 스티커 붙이는 것을 까먹었다.

 

입주 2달전 아파트 사전 점검 끝.